[심장사상충이란?]
개나 고양이에게 주로 걸리는 병이며, 고양이보단 개가 훨씬 더 잘 감염됩니다.
심장사상충 이라고 불리지만 주로 기생하는 곳은 폐동맥이며,
충체 수가 많거나 질병이 말기에 다다르면 심장으로 옵니다.
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감염이 될까요?
심장사상충 감염 원인 부분에서 다루어 보겠습니다.
[심장사상충 감염원인]
심장사상충의 주 감염 원인은 모기입니다.
전염은 따뜻한 날씨에 일어나게 되는데
숙주(강아지, 고양이)가 모기에 물려 감염이 시작된 때부터
유충에서 성충으로 성숙되기 까지는 6~7개월 (고양이는 8개월 정도) 소요됩니다.
이것을 충체 잠복기 라고 하며,
낮은 온도에서는 성숙을 멈추지만 겨울 내 감염을 안심할 수 없는 이유는
겨울 내 체내에 머물러 있다가
온도가 따뜻해지는 경우는 더 빨리 성숙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.
[심장사상충 증상]
심장사상충은 경과에 따라서 1~4기로 나누어집니다.
* 1~2기 : 감염의 어떤 증거도 보이지 않는 상태로
증상이 아예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
* 3기 : 잦은 기침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, 거동의 불편함을 보입니다.
* 4기 : 혈액 중 요소질소 수치가 정상보다 높은 '질소혈증' 이 발생하기도 하며,
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초기 치료 및 예방에 신경을 안 쓰고
4기까지 접어들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아주 치명적인 병입니다.
[심장사상충 치료 및 예방법]
심장사상충 치료법은
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약물치료 또는 수술을 진행해야합니다.
심장사상충은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
치료를 받기 전에는 반드시 심장과 간 신장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.
치료 후에는 움직임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가져야 합니다.
심장사상충의 예방법은
모기를 최대한 차단해야 하며 꾸준하게 예방을 실시해야 합니다.
예방약은 바르는 약, 주사, 먹는 약 등이 있고
바르는 약 먹는 약은 약국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.
한달에 한번씩은 예방약을 통해 예방을 진행하며
1년에 한번씩은 심장사상충 검사를 진행해줍니다.
가을 또는 겨울에도 심장사상충은 충분히 발생하니
사랑스러운 반려견이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
철저한 예방을 진행합시다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:)